국제사랑의선교회, 새내기 선교사 12명 동남아 4개국 파송

입력 2013-06-27 17:45 수정 2013-06-27 17:46


국제사랑의선교회(IAF·회장 정재규 목사)는 최근 일산 지구촌교회(김능환 목사)에서 선교사훈련 수료식 및 파송예배를 갖고 12명을 비라카미(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안마) 지역으로 파송했다(사진).

이날 파송예배에서 IAF 본부장 장요나 선교사는 “선교사는 순교를 각오하고 자아를 버린 채 헌신된 삶을 살아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선교사 훈련을 잘 마친 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라카미 지역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함께 일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설교를 한 정재규 목사는 “오랫동안 베트남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선교 열매를 맺어온 IAF가 국내에서도 선교훈련을 통해 파송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며 “인간적인 배경과 욕심을 내려놓고 선교사로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송된 선교사는 고무경 조정미 목사, 조정화 손권희 전도사를 비롯해 박형문 김지영 이지영 이미화 권사, 장경섭 김철진 집사, 이병관 성도, 배안나 선교사 등이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