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전북 군산시가 추진하는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가 완성돼 28일 장미동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옛 조선은행과 옛 일본 제18은행, 양곡창고 등 군산내항 일대 건축물 5개 동을 보수, 예술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105억원이 투자됐다. 이들 건축물은 북카페와 공연장, 갤러리 등으로 변신했다.
이로써 진포해양테마공원(2010년 개원)과 근대역사박물관(2011년 개관)과 연계한 근대문화벨트가 완성됐다.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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