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차탄천 주상절리 9㎞ 트레킹코스…1차 5㎞ 개방

입력 2013-06-27 13:18

[쿠키 사회]주상절리로 유명한 경기도 연천군 차탄천 일대에 트레킹 코스 9㎞가 개설된다.

경기도 연천군은 1차로 5㎞를 개설, 일반에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차탄철교 하류~용소 3㎞와 용소~선아두리교길 2㎞ 등이다. 연천군은 2차로 한탄강관광지까지 4㎞를 더 늘리기로 했다.

1차 구간 방문객 수 등을 고려해 2차 구간 개설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내년 개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차탄천은 철원에서 발원, 추가령 구조곡과 나란히 흘러 한탄강으로 내려오는 하천이다.

차탄천의 주상절리는 5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탄생했으며 희소성, 미적·교육적 가치 등을 지닌 중요 지질 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연천=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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