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본적 독도로 옮겨”

입력 2013-06-26 22:20


‘독도 지킴이’로 활동 중인 가수 김장훈이 본적을 독도로 옮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 4월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경북 울릉군 울릉읍사무소를 통해 본적을 독도로 옮겼다. 소속사는 김장훈이 본적을 옮긴 건 해외에 있으면서도 독도를 늘 가슴에 새기고 독도 알리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미국 공연 활동을 마친 그는 8월에 열릴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콘서트 총감독을 맡아 최근 일시 귀국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