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최고 LTE기기 상’ 수상
입력 2013-06-26 18:41
옵티머스G 프로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롱텀에볼루션(LTE) 전시 ‘LTE 월드 서밋 2013’에서 최고 LTE 기기상을 받았다고 LG전자가 26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LTE 월드 서밋 2013은 LTE 관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행사에서는 세계 LTE 업계의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가 LTE 핵심 특허 기술력을 동원해 만든 제품으로 평면정렬전환(IPS) 방식의 5.5인치 LCD 화면과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래 넉 달 만에 100만대 이상 공급돼 LG전자 휴대전화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