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끄는 기업] SK텔레콤, 융합사업 개발·ICT 창업 지원 온힘
입력 2013-06-26 17:35
SK텔레콤은 고객의 행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행복동행’ 선언은 헬스케어와 B2B 솔루션 등 선행형 융합사업 활성화에 3년간 1조2000억원 투자, 베이비붐 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지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개방 및 공유를 통한 창의적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의 다양한 노력을 담고 있다.
‘행복창업’ 프로젝트인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ICT기반 창업을 지원한다. 지난 14일 공모 접수를 시작한 이래 2만4000여명이 응모 페이지에 접속했으며, 150여명이 아이디어 응모를 하는 등 많은 창업 희망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 지원자 중 10개 팀을 선정해 ‘T-행복창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창업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SK텔레콤의 창조경제실현 노력도 더욱 강화됐다. 중곡제일시장과의 성공적인 협력에 이어 인천 신기시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 안에 ‘스마트월렛’, ‘스마트 전단’ 등 맞춤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최근 4300여명에 달하는 계약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발표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요구에도 적극 부응했다.
SK텔레콤은 사회와의 ‘동행’ 노력과 함께 최고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행복’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음성 무료 리필, 기기변경 혜택 강화 등 장기 이용 고객 우대 정책인 ‘평생고객·무한혜택’ 프로그램을 발표한 데 이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요금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LTE 맞춤형 요금제’와 청각·시각 장애인을 위한 ‘LTE용 장애인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 같은 ‘행복동행’ 성과는 고객과 사회와의 약속을 우선해야 한다는 진정성이 뒷받침되어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행복동행은)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닌 시대의 흐름”이라며 “연말에 평가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