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시는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정문기(59·사진) 교수를 제15대 부산의료원장에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정 원장은 1978년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86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비뇨기과전문의로서 많은 임상경험을 했다. 2007년부터 2년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정 원장은 탁월한 친화력과 인간관계를 형성, 지방 최초로 대한비뇨기과학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정 원장은 “부산의료원이 의료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우수한 공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경영쇄신을 도모해 변화된 의료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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