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페스티벌 9월 고양 킨텍스서 열린다
입력 2013-06-25 19:31
국내외 힙합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이 9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열린다.
CJ E&M은 이번 페스티벌에 미국 힙합스타 타이가(TYGA·사진)를 비롯해 국내 실력파 래퍼인 버벌진트, 소울다이브 등이 대거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을 처음 찾는 타이가는 지난해 앨범 ‘케어리스 월드: 라이즈 오브 더 라스트 킹(Careless World: Rise of the Last King)’으로 빌보드 차트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CJ E&M 측은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등을 제작하며 힙합 장르의 대중화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힙합 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