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광역시 첫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3-06-25 19:12

부산, 광역시 첫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부산시가 27일 오후 2시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녹색구매지원센터’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시민의 녹색 소비생활 촉진과 녹색문화 형성에 새 바람을 몰고 올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남포동 광복지하상가 88㎡에 상담·교육장, 전시·열람실을 갖추고 녹색구매 정보 제공과 홍보, 계층별 녹색 소비 교육 및 지도자 양성, 녹색제품 유통시장 모니터링, 민·관·산 네트워크 협력사업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녹색 소비 확산과 녹색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부산, 산복도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부산시는 동구와 부산진구 등 산복도로 르네상스 3차년도 사업구역 내 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억5000만원을 투입해 3차년도 사업구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집수리 경험이 많은 코디네이터가 대상주택을 방문해 수선항목을 선정하고 작업계획을 수립하면 집수리사업단의 분야별 기술자가 해당 주택을 차례로 수리하게 된다. 가구당 수리비는 20만원 이내로 정했다.

경북도, 92개국에 독도관련 DVD 배부

경북도는 국립중앙도서관의 해외도서관 네트워크를 이용해 92개국 236개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DVD를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상은 대구MBC가 500일 동안 독도 현지에서 촬영한 자연 다큐멘터리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됐다. 독도의 사계절, 수중생물, 자생식물, 해저지형을 HD급 영상으로 담았다.

최종원 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세계인들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시작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교육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별로 벌이는 것이다.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선발됐으며 매주 2회 음악교육을 해 오는 12월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마약과 범죄에 노출된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해 시작된 ‘엘 시스테마’가 시초이며 현재 25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내달부터 민관합동 금연 자율감시 운영

경북 포항시가 내달부터 민관 합동으로 ‘금연 자율감시단’을 운영한다. 자율감시단은 개정된 금연 법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시설의 금연 이행실태를 자율 점검하는 등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로는 포항시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 감시단은 포항 남·북부경찰서와 외식업 포항 남·북구지부, 포항 PC문화협회지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의사회 등의 300여명으로 구성된다. 내달부터 금연구역 계도활동과 각종 금연캠페인 참여 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