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서 새 도전” 과르디올라 감독 취임
입력 2013-06-25 18:56
“이전 감독(유프 하인케스)이 달성한 수준만큼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스페인출신 호셉 과르디올라(43)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지난 시즌만큼 성공적인 시즌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처럼 특별한 팀은 몇 개 없는데 뮌헨은 그런 팀 가운데 하나였다”며 “뮌헨이 내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줬다. 전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결의를 다졌다. 뮌헨은 지난 시즌 하인케스 감독 지휘 하에서 ‘트레블(정규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