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회원, 용산서 골목길 청소 봉사

입력 2013-06-25 17:53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문원순 목사)는 22일 용산구 전 지역 골목길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서울 청파동 청암교회(권성묵 목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실천대회, 골목청소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참석, 교회가 거리가꾸기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권성묵 목사는 설교를 통해 “환경파괴를 일삼아 온 인간이 이제 환경재앙을 겪고 있다”며 “말씀에 순종하여 환경 살리기에 힘쓰는 기독교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녹색플러스 서울협의회 윤경원 이사장도 “내 주변을 깨끗이 가꾸고 쓰레기를 줄이는 문화시민이 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지역 170여 교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