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충북 음성군은 2015년까지 15억원을 들여 원남면 하당리의 군유지 4㏊에 자생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원남면 상당리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 인근이다.
군은 이 곳에 향토·자생식물을 보존·육성하는 전시원을 조성하고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림생태원과 탐방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자생식물원 조성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반 총장 생가가 있어 관광코스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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