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충북도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주요 강, 하천, 계곡 33곳에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구조대원은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힌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 400명이다. 이들은 익사 사고 위험지역을 순찰하면서 안전지도와 인명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7∼8월 충북에서는 모두 17건의 수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구조됐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위험지역에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을 설치하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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