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믿음으로 꿈을 설계하라”
입력 2013-06-24 17:25 수정 2013-06-24 21:13
국민일보와 한세대가 공동 개설한 ‘4차원영성 최고 지도자과정’ 12기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 과정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55년간 설파해 온 생각, 믿음, 꿈, 말의 ‘4차원 영성’을 사회 지도자들에게 확산시켜 창조적 리더십 발휘와 조직의 변화·혁신 등을 이끌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4월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총 467명이 수료했다.
조용기 목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4차원 영성으로 주변의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지도자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세계는 사단의 세력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흑암 공허 혼동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런 3차원의 세계가 하나님이 다스리는 아름다운 4차원의 세계가 되려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처럼 주님이 주시는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와 꿈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목사는 ‘나는 할 수 있다’ ‘해보자’ ‘하면 된다’는 생각아래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전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차원의 삶을 사는 우리가 4차원의 삶을 살기 위해선 성경 말씀을 굳건히 붙들고 긍정적 생각 꿈 말 믿음으로 성령님이 운행하시도록 인정해야 한다”면서 “가나안을 정탐하고 긍정적 보고를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4차원적 영성, 삶으로 성결과 치료 건강 부요 등의 아브라함의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인생의 어려운 시련에 절대 낙심치 말고 절대 긍정의 마음을 갖고 ‘너는 내 자녀’라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민병우 경인방송 대표이사와 허순범 삼신다이아몬드 회장, 고승덕 변호사, 탤런트 정영숙씨, 김태희 국민일보 부국장 등 수료생 22명은 한세대에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13기 과정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13주간 매주 월요일 국민일보에서 진행된다(031-450-5175).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