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영터미널 내달 1일부터 운영
입력 2013-06-24 16:17
[쿠키 사회] 강원도 동해시는 천곡동 옛 시외버스터미널을 5년여 만에 공영버스터미널로 새 단장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옛 터미널 부지를 매입, 리모델링과 환경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이 터미널에는 대합실과 매점, 138면의 공영 주차장, 택시 승강장 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은 시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옛 터미널은 2008년 11월 운영업체의 경영악화로 폐쇄된 후 도심 흉물로 방치돼 왔으며 버스 이용객들은 임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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