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여고생 성추행 의혹… 경찰 수사

입력 2013-06-24 11:05

[쿠키 사회] 강원지역 50대 도의원이 여고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지난 22일 A도의원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말쯤 영화관 등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의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A의원과 이 여고생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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