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한부모가구 지원센터 추가 개설 外
입력 2013-06-24 01:40
서울시, 한부모가구 지원센터 추가 개설
서울시는 한부모가구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기존 구로구 지원센터 외에 5대 권역별로 센터를 추가 개설키로 했다. 5대 권역은 강북구 등 동북권, 성동구 등 동부권, 송파구 등 동남권, 서대문구 등 서북권, 양천구 등 서남권이다.
이곳에서는 지원사업 대상을 발굴해 병원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생활정보 등을 제공한다. 생활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도 벌이게 된다. 2010년 기준 시내 한부모가구는 35만1848가구로 전체 가구의 10%에 달한다.
서울시, 미집행 공원부지 일부 개발 허용
서울시는 최근 보상지연 문제로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민원이 제기돼온 공원부지 일부를 주거·상업시설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지침’을 마련, 각 자치구에 내려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지침에는 10만㎡ 이상 공원부지에 대해 민간이 70%를 공원으로 설치해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상업시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진구 용마도시자연공원 등 시내 장기 미집행 공원 77곳 중 개발제한구역 등을 제외한 29곳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직원 상설 힐링센터 ‘쉼표’ 개설
서울시는 24일부터 청사 안에 상설 힐링센터 ‘쉼표’를 개설, 직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치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시민에 대한 서비스 질 저해요인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 공무원은 물론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120 다산콜센터 상담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상담 등을 받게 된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우는 있지만 상설 센터 개설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방식 도입
서울시는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패널방식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고정 패널집단을 구성해 시정 관련 의견이나 인지도 등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부터 만14세 이상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패널 1만명을 모집한다.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시 여론조사 홈페이지(research.seoul.go.kr)에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설문에 따라 마일리지도 적립 받을 수 있다.
경기교육청, 증명서 21종 수수료 폐지
경기도교육청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1종의 제 증명 서류 발급 수수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오는 9월쯤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뒤 심의를 거쳐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수수료 폐지 예정 서류는 재직증명서, 시험합격증명서 등 신원에 관한 증명서 6종, 입학증명서 등 학적에 관한 증명서 9종, 세금 원천징수증명서 등 회계에 관한 증명서 2종, 검정고시 합격증서 등 검정고시에 관한 수수료 3종, 기타 1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