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교회, 기아대책 ‘카페·나눔가게’ 오픈

입력 2013-06-23 17:50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교회(강진상 목사)는 지난 18일 기아대책 공정무역카페 ‘비마이프렌드’와 재활용나눔가게 ‘행복한나눔 평산점’의 오픈식을 가졌다(사진).

평산교회는 최근 ‘비전센터’를 완공하면서 1층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 120평 공간을 재활용나눔가게 ‘행복한나눔매장’과 공정무역카페 ‘비마이프렌드’로 사용한다.

‘행복한나눔 평산점’은 이번에 공간을 확장해 재오픈한 것. ‘카페 비마이프렌드’는 교회에서 문을 연 것이 이번이 두 번째다.

강진상 목사는 “나눔매장은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며 “새로 열게 된 카페 비마이프렌드가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