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6월 24일부터 나흘간 탈북특집 방송

입력 2013-06-23 17:50

CBS TV 간증프로그램 ‘새롭게하소서’가 24∼27일 오전 10시 탈북특집을 방송한다.

24일 ‘통일을 위한 선물’ 김충성 선교사를 시작으로 ‘탈북 청소년 한국선교의 희망’ 김성원 목사, ‘예수생명 전하갔습네다’ 손정열 전도사, ‘탈북자를 통일의 주역으로’ 김성원 집사 편을 잇따라 내보낸다.

‘혁명의 나팔수’였던 김 선교사는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후 중국 교회에서 하나님을 처음 만났고 북한의 한 생명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를 넘나들며 탈북민을 돕고 있다. 방송을 통해 그의 뜨거운 소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중국에서 탈북 사실이 발각돼 북한으로 압송됐다가 다시 탈출에 성공한 손 전도사는 탈북에 실패해 악명 높은 정치범수용소에 감금돼 있는 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북한선교가 꿈이었던 소년에서 탈북학생들을 돕는 한꿈학교 교장이 된 김 목사, 2만5000여명의 탈북민을 통일의 주역으로 세우기 위해 앞장서는 유코리아 대표 김 집사를 통해 통일한국의 비전을 살펴본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