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약사회 명예회장 별세
입력 2013-06-21 18:40
약사 출신 정치인 김명섭(75·사진)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21일 별세했다.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해 1977년 구주제약을 창업했으며 85년에 대한약사회장을 지냈다. 13·15·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명예총재직을 역임했다. 또 한국 장애인부모회 회장을 지내고 2003년에는 중증장애인 시설인 송천 한마음의집을 설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정자씨와 우태 우창 우영씨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7시(02-3779-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