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발전위 16명 위촉
입력 2013-06-21 01:50
박근혜정부와 시민사회의 소통을 위한 자문기구인 시민사회발전위원회가 20일 발족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6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시민사회발전위원회는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 국내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 14명과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 등 학계 2명으로 구성됐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시민단체야말로 국정운영의 핵심 파트너”라며 “시민사회발전위원회의 의견을 국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본격적인 민관협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원 명단(가나다 순)=권미혁(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김석우(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김영래(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자혜(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정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남부원(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반재철(흥사단 이사장) 이시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재교(시대정신 대표) 이정옥(한국NGO학회 회장) 이제훈(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임현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조동근(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차경애(한국YWCA연합회장) 한기홍(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