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署 탈북자후원회, 탈북민 학생에 장학금
입력 2013-06-20 17:46
서울 양천경찰서 ‘교회와 경찰 하나님사랑실천 탈북자후원회’(회장 한성언 목동중앙교회 목사)는 19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중·고·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및 격려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장학금은 관내 20여 교회와 성도들이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양천서 보안과 탈북자전담반 기독 경찰관들의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해 보내온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양천서 기독 경찰관들과 지역목회자들은 2010년 8월 후원회를 결성, 장학금 전달 등으로 탈북자의 남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