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지방세 편의점에서 납부 外
입력 2013-06-20 17:50 수정 2013-06-20 17:55
부산시 지방세 편의점에서 납부
부산시가 편의점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 시민들은 편의점에서 고지서의 바코드를 판독시키고 자신의 지방세 부과액을 확인한 뒤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대상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등이고, 삼성·현대·롯데·부산BC 등 4종류의 신용카드로만 납부할 수 있다.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상·하수도 요금 납부는 물론 시 금고 은행인 부산은행과 협의해 계좌이체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실버엑스포 27∼29일 개최
부산시가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실버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실버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고령친화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10개국 168개사 429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다.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실버 의료·요양관, 노후준비관을 비롯해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웰빙·웰니스 시대를 맞아 항노화 제품 등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안티에이징 엑스포’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구 수성못 공원 9월 20일부터 금연
대구 수성구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0일부터 수성못 공원과 둘레길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수성못 주변 음식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1%가 금연구역 지정을 찬성한데 따른 것이다. 수성구는 내년까지 구내 도시공원, 2015년까지 구내 버스정류장으로 금연구역을 늘릴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쾌적한 수성못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닥터 헬기’ 내달 5일부터 운항
경북 안동병원은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까지 신속히 이송할 ‘닥터 헬기’를 다음달 5일부터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이날 김천제일병원, 포항성모병원, 군위병원, 영주가톨릭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경북도내 37개 응급의료기관과 ‘생명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도내 응급의료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닥터 헬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내에 첫 투입되는 닥터 헬기는 인공호흡기와 심장제세동기, 초음파기 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췄다.
영남대 ‘경북글로벌교류센터’ 착공
영남대는 경북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시설인 ‘경북글로벌교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98억원을 들여 영남대 경산캠퍼스 향토생활관 남쪽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내년 8월 문을 열게 된다. 기숙사와 세미나실, 기도실, 취사실, 문화교류시설 등을 갖춘다. 기숙시설에는 영남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 160명과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등 경산지역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24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