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모친 거주 고택 여수시기념물 1호로 지정

입력 2013-06-20 15:24

[쿠키 사회] 전남 여수시는 20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3년 간 어머니를 모셨던 곳을 여수시 문화유산으로 선정하고 여수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상 여수시 웅천동 1420의1번지인 이곳은 1593~1597년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어머니인 변씨와 가족들이 고음천의 정대수 장군 자택에 기거했던 역사적 장소다. 시는 이곳을 역사 충효의 장소로 복원하기 위해 본채 건물 보수와 함께 유적지 주변 1만5624㎡ 부지에 광장,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자당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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