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독교대학교육학술대회, 24~26일 경주 현대호텔서
입력 2013-06-20 14:36
[고신대(총장 김성수)는 24~2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기독교대학의 인재양성’을 주제로 제 6회 국제기독교대학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기독교대학교육학술대회는 한국의 기독교대학 교수와 기독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인 캘빈 칼리지의 교수개발프로그램 ‘카이퍼 세미나’를 국내에 도입해 캘빈 칼리지의 강사 지원과 고신대, 백석대, 한동대 등 기독교대학들과 기독학문동역회의 연합활동으로 시작됐다 .
제 1회는 한동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제 2회는 백석대 주관으로 ‘기독교인의 책임과 교육과정 개발’, 제 3회는 고신대 주관으로 ‘21세기 기독교 고등교육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캘빈대 교수와 외국의 석학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교수개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 4회는 한동대 주관으로 ‘기독교대학교육 및 기독학문의 토대’, 제 5회는 백석대 주관으로 ‘기독교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 6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 강사는 미국 돌트대 총장 에릭 헉스트라 박사가 두 번의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의 초청 강사들이 기독교대학의 인재양성, 인문학, 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분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신대 주최, 백석대, 한동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국내외에서 150여 명의 기독학자 및 교수, 기독교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독교대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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