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일 시민청에서 '모유수유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3-06-20 10:54
[쿠키 사회] 서울시는 22일 서울시간호사회와 함께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서 ‘모유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유수유 부모와 아기, 예비엄마·아빠 등이 대상이다.
‘아기는 엄마 젖을 좋아해요’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유수유 관련 교육 및 체험 위주 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시대에 우리나라 모유 수유율(34.5%)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등으로 모유수유 실천도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전문 간호사가 부스마다 배치돼 모유수유 및 육아 관련 고민 등을 현장에서 해결해줄 계획이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모유수유·신생아 목욕·신생아 돌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상담존에서는 산후우울증 선별검사 및 결과상담, 아기발달검사(DDST) 등이 진행된다. 전시존에서는 모유수유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사전 신청은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홈페이지(www.seoulnurse.or.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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