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22일 경남 창원서 무료의료봉사
입력 2013-06-20 10:53
[쿠키 사회]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대표 박순호)은 22일 동아대병원과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의료봉사에는 교수진을 포함한 의료진과 세정나눔재단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의료봉사는 의산보건진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8개의 진료과목과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액검사, 혈당 및 혈압체크 등의 기본검진 외에도 심전도, 초음파, 치과질환 검사 등 총 10여 개의 검진항목, 첨단 장비로 보다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진단 후 처방은 물론 현장에서 투약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또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나 복용약 문의 등 전반적인 의료상담의 시간도 갖는다.
세정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나 의료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찾아 동아대와 함께 의료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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