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용인시, 조폭 개입 이권다툼 아파트 사실조사 外
입력 2013-06-19 22:42
조폭 개입 이권다툼 아파트 사실조사
경기도 용인시는 아파트 ‘유치권’을 둘러싸고 조직폭력배까지 개입, 이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기흥구 공세동 S아파트에 대해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관계 공무원들로 조사반을 편성, S아파트에 주소를 둔 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와 생활기본시설 이용 여부, 우편물 등을 세부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 사실 확인조사를 벌여 위장전입으로 판명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직권말소 처리할 예정이다.
‘기술닥터 사업’ 내년부터 배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도우미인 ‘기술닥터 사업’이 내년부터 배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31개 시·군 기업지원 담당과장 간담회를 열고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비를 내년부터 시·군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술닥터 사업비가 도비 16억원에다 시·군비 16억원을 합쳐 32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지원받는 기업수도 연간 80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기업 현장을 찾아가 돕는 기술닥터 사업을 하고 있다.
정전 60주년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
경기도 부천 소재 한국펄벅재단은 다음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다문화가족과 청소년 및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장산전망대까지 약 5㎞ 구간에서 열린다. 평화기원 글짓기와 전쟁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전 구간 참가자에게는 4시간 봉사증이 발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팩스(032-203-7179)나 이메일(psbfk@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