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청각 장애인 도보관광 프로그램 外
입력 2013-06-19 22:42
시·청각 장애인 도보관광 프로그램
서울시는 ‘시·청각 장애인 도보관광 프로그램’ 3개 코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관광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서울 관광지를 걸어서 탐방할 있도록 해 문화 공유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덕수궁 코스와 청각장애인 전용 덕수궁, 정동길∼경희궁 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관광 시간은 평균 2시간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카드가 있으면 덕수궁 입장도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보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을 참조하면 된다.
다산콜센터 악성 민원인 3명 추가 고소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폭언,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일삼은 악성민원인 3명을 지난해 9월에 이어 추가 고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상담사에게 “목소리가 예뻐서 사적으로 만나자. 사랑하고 싶다” “여자가 있는데 혼자 자는 게 괴롭다”는 등 공포심과 불쾌감을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0년 5월부터 지난 4월 28일까지 시정과 무관하게 공중전화 등 다양한 전화번호로 459회에 걸쳐 “XX년아” 등 욕설과 성적 비하를 한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