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이종환 추모 콘서트’
입력 2013-06-19 20:07
지난달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DJ 이종환을 추모하는 콘서트 ‘리멤버(Remember) 이종환’이 다음 달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MBC 라디오는 19일 “고인을 추억하기 위해 그와 인연 있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1970년대 고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된 조영남 송창식 김수희 등을 비롯해 통기타 음악 라이브클럽 ‘쉘부르’ 출신의 김세화 최성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 윤하와 피아니스트 이루마도 출연한다. 18일부터 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