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교회, 소외아동 무료 과외지도
입력 2013-06-19 17:52
안산 한길교회(김오권 목사)는 18일 안산 부곡초등학교, 포도학사와 나눔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개인별 맞춤 지도를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교회는 저소득층 학생 17명을 선발해 대학생과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담 및 학습교육을 진행한다. 김오권 목사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학원을 갈 엄두조차 못 내는데 교육 기회에서 소외당했다는 내면의 상처와 불만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다”면서 “수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열심히 공부해 안산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