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도보여행 앱 ‘두발로 2.0’ 출시… 증강현실·SOS발신 기능갖춰

입력 2013-06-19 17:25

한국관광공사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39개 구간과 해파랑길 코스를 안내하는 도보여행 가이드 앱 ‘두발로 2.0’을 출시했다.

앱스토어, T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두발로 2.0’은 GPS 기능을 적용한 증강현실 및 지도를 통해 코스와 주변 정보를 함께 안내하는 것이 특징. 또 도보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 때 SOS 발신을 통해 지인들에게 사용자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한다.

관광공사는 ‘두발로 2.0’ 출시 기념으로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도보여행’ 체험 행사를 22일 부산 해파랑길과 29일 서울 한양도성길에서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회당 200명의 참가자에게는 SBS 슈퍼모델 6명과의 도보여행 기회와 함께 아웃도어 재킷, 텐트, 워킹화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