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120다산콜센터 악성민원인 3영 고소

입력 2013-06-19 16:17

[쿠키 사회]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폭언,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일삼은 악성민원인 3명을 지난해 9월에 이어 추가 고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상담사에게 “목소리가 예뻐서 사적으로 만나자. 사랑하고 싶다” “여자가 있는데 혼자 자는 게 괴롭다”는 등 공포심과 불쾌감을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0년 5월부터 지난 4월 28일까지 시정과 무관하게 공중전화 등 다양한 전화번호로 459회에 걸쳐 “XX년아” 등 욕설과 성적 비하를 한 사람도 있었다.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