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하남 미사 등 6곳서 3800여가구 공급
입력 2013-06-19 17:41
동원개발은 올해 경기도 하남 미사, 용인 역북 등 전국 6개 현장 38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특히 8월말에 수도권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인 위례지구와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민간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60∼85㎡ 중소형 주택 808가구를 공급한다.
동원개발만의 넓고 효율적인 4베이 평면은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으며, 서울 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입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 역시 최대 강점이다. 지하철5호선 개통도 확정돼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공급 외 입주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3년 입주가 시작되는 현장은 가야, 온천천, 정관 10블록 및 17블록, 양산 18블혹, 율하 1.2차, 울산 1차, 수영 등 8개 현장 5000여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로 꼽히는 동원개발은 2011년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주택사업실적 6위를 차지함으로써 굴지의 건설업체로 발돋움했다.
이어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를 겪었던 2012년에도 사업 규모를 줄이는 대신 내실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두어 울산 우정혁신도시 100%, 부산 화명2차 100% 등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