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6월 21일 개장 外

입력 2013-06-18 17:51

제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21일 개장

제주도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지회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오는 21일 제주시 아라동 옛 목석원 인근에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아라올레’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이곳에는 회원 및 도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전시·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방식의 장터가 들어선다. 파머스 마켓은 농민뿐 아니라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장터에서는 수제품과 중고물품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제주도, 농어업인 자녀 교통비 지원

제주도는 지난달 15일 개정 공포된 ‘제주도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조례’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읍·면지역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에게 1인당 연간 30만원의 통학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대정고, 대정여고, 성산고, 세화고, 애월고, 표선고, 한국뷰티고, 한림고, 한림공고, 함덕고 등 10개교다. 혜택을 받게 될 학생은 이들 고교 재학생 5600여명 가운데 통학하는 농어업인 자녀 24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