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동장님으로 모십니다…서울 강서구, 조례 규칙 개정
입력 2013-06-18 16:10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오는 7월 1일자로 복지수요가 많은 동 주민센터 동장에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 사무관을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동장 보직을 복수직렬(행정, 복지)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규칙을 개정 완료했다. 또 동 주민센터 복지팀이 순수 복지업무 수행을 전담할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업무 일부를 행정팀으로 이관하는 ‘업무 표준안’도 마련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복지직의 사기진작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을 강구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