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대표로 강득구의원 선출

입력 2013-06-18 15:57

[쿠키 사회]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18일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강득구(안양2)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강 대표의원은 “신뢰의 위기에 처한 경기도의회와 민주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한 민주당·당당한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책임·민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강 대표의원의 임기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1년이다.

전임 대표의원인 김주삼(군포2) 의원은 칸영화제 외유로 자질 논란을 빚는 윤화섭(민주) 도의회 의장이 자진 사퇴를 거부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7일 대표단 13명과 함께 총사퇴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