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히트상품-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폭염으로 흘린 땀 이온음료로 보충하세요
입력 2013-06-18 17:15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올여름은 여느 해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잇달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열사병은 무더운 환경에서 체내 수분 및 염분의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체온조절기능이 파괴됐을 때 발생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이달 들어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
우리 몸은 더위에 노출되면 대부분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한다. 땀은 우리 몸에서 열을 앗아가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땀으로 잃어버린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수가 일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은 약 0.9%의 염분을 포함한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데 순수한 물만 마실 경우 체액의 염분 농도를 맞추기 위해 그 수분을 다시 배출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맹물보다는 포카리스웨트 등과 같은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는 체액 성분과 유사해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