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강원 K팝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06-18 16:06


[쿠키 사회] 강원도는 18일 한류가수 그룹 비스트(BEAST)를 2013 강원 K팝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에 따르면 비스트(BEAST)는 오는 9월 28일 원주에서 열리는 2013 강원 K팝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공연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K팝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언론매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K팝 페스티벌을 홍보할 계획이다.

비스트는 “K팝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해외 K팝 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3 강원 K팝 페스티벌은 세계 K팝 팬들이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을 알리기 위해 도와 원주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K팝 팬들이 K팝 스타들의 노래와 춤 등을 따라하는 ‘커버댄스’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아시아와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현지 온라인, 예선·본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K팝 스타와 함께 결선무대에 오른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