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청년채용 홈페이지 운영
입력 2013-06-18 14:55
[쿠키 사회]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항 해양·항만물류 산업 청년채용 홈페이지(http://부산항채용.net/)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정부의 창조 경제와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BPA는 이번에 해양·항만물류 산업 분야에선 처음으로 채용 사이트를 개발하게 됐다.
전국에 있는 해양·항만 물류 관련기업은 구인등록을 할 수 있다. 항만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 사이트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 100여개 업체가 구인 등록을 해 놓은 상태이며 구직자들도 다양한 분야별로 등록돼 있다.
이 사이트는 구인업체가 정보를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입사지원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BPA는 지난해 10월 부산항 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열었으며 올해 9월에도 제2회 항만물류산업 청년채용 박람회를 연다.
BPA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 반응이 좋아 해양·항만물류 산업계와 학계를 연계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