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의 명소 여수 오동도 새단장
입력 2013-06-18 14:38
[쿠키 사회] 한려수도의 명소인 전남 여수의 오동도가 새롭게 단장됐다. 여수시는 9억1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태풍 ‘산바’로 파손된 시설물들의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피해 시설물인 용굴과 바람골 데크 등을 정비하고 오동도 서방파제 731m 구간에 3가지 테마의 벽화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테마벽화는 여수의 10경과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요 시설물인 빅오와 스카이타워를 비롯해 박람회 기간에 선보인 듀공, 해마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표현했다.
전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