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주 언양초교 2015년 3월까지 이전 外
입력 2013-06-17 19:31
울주 언양초교 2015년 3월까지 이전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초등학교를 2015년 3월까지 언양읍 동부리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언양초교 이전은 언양읍성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지만 그동안 울주군청과의 부지보상 문제로 지지부진했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지난 1906년 언양사립영명학교로 출발한 언양초등학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소설가 오영수 선생, 영문학자 정인섭 선생 등 많은 인물들을 배출했다.
대구시, 무더위 쉼터 1000곳 운영
대구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배 정도 많은 1000곳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올해의 경우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다. 시는 지난해 66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다. 시는 경로당, 노인시설, 도시철도 1·2호선 59개 전 역사, 주민센터 등 745곳을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며 이달 중으로 은행들과 협약해 지점 300여 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부산항운노조-원양산업노조 협약 체결
부산항운노조와 전국원양산업노조가 17일 부산 초량동 항운회관에서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노동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양 노조는 항만·해양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안전대책 마련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가기로 했다. 특히 양 노조는 선원들의 가장 큰 현안인 ‘편의치적’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편의치적이란 선주가 타 국가에 선박국적을 등록하는 것으로 선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통영 성동조선해양 참치선망선 4척 수주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해양은 1000억원 규모의 참치선망선 1900t급 4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그 동안 성동조선해양이 수주해 온 80m급 참치선망선과 동일한 선종으로 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참치선망선 건조를 시작, 2010년 11월부터 모두 9척을 수주했다. 2012년 건조한 ‘사조 콜롬비아’호는 영국 왕립학회지로부터 ‘올해의 선박’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 경남지방합동청사 오늘 개청식
안전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는 18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강당에서 개청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는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세청 마산세관, 법무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 창원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등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7개 기관이 입주했거나 곧 입주할 예정이다.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들어선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본관(11층), 항만시설동(4층)을 포함해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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