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임실 원천마을 ‘기록사랑마을’ 지정 外
입력 2013-06-17 19:30
임실 원천마을 ‘기록사랑마을’ 지정
전북 임실군 신평면 원천마을이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돼 각종 기록이 보존·전시된다. 국가기록원은 18일 신평생활사박물관에서 ‘제6호 기록사랑마을’ 지정행사와 ‘기록사랑마을 전시관’ 개관식을 연다.
전시관에는 19∼20세기 원천마을의 역사와 호적, 전답실측도 등 고문서 16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유림 내력을 담은 임실향안, 과거급제자 이름을 기록한 임실청금안 등 1800년대 고문서와 토지매매계약서도 전시된다. 또 농업·생활용구 450여점과 토기·기와 등 향토유물 70여점도 모아졌다.
전주-완주 통합 사전투표 21∼22일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26일)에 앞서 21∼22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투표권자는 21일이나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소가 설치된 13개 읍·면사무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제는 당일 부득이하게 투표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투표에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투표율과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33개 투표소에서 투표한다.
광주 유스리더십프로그램 8월22일부터
2015광주유니버시아드(U대회) 조직위와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은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을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YLP는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을 스포츠 개발과 평화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열릴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다. U대회 조직위와 UNOSDP는 북한 청소년도 초청할 계획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광주시 식당·음식 만족도 전국 1위
‘맛의 고장’ 광주가 전국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식당·음식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2 국민여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만 15세 이상 남녀 중 가족여행을 다녀온 66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광주시는 1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식당·음식 분야 1위를 차지하고 관광지 편의시설과 쇼핑, 교통 분야 등 3개 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김제 지평선축제에 전문 해설사 배치
전북 김제시는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김제지평선축제에 ‘축제 전문 해설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간 열린다.
해설사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축제의 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축제에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투입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김제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신청 받아 30명의 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에게 행사의 재미를 배가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