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중부고속道 음성IC→대소IC로 변경 外

입력 2013-06-17 22:08

중부고속道 음성IC→대소IC로 변경

충북 음성군은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8월쯤 음성IC(나들목)의 명칭을 대소IC로 바꿀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음성IC는 음성군 서쪽 대소면 오류리에 있고 군청 소재지인 음성읍까지 25㎞ 이상 떨어졌다. 대소면 지역 주민은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2005년부터 나들목 명칭 변경을 요구했다. 도로공사는 명칭 변경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홍보용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강원 평창 시외버스 노선 신설

강원도 평창과 서울 강남(서초남부터미널)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21일부터 운영된다. 17일 평창군에 따르면 동해상사고속이 평창과 강남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에 들어간다. 이 노선은 강원도 강릉 주문진터미널에서 출발해 평창 횡계·진부·장평터미널을 경유해 서초터미널로 연결되는 노선과 서초에서 주문진을 잇는 상·하행 노선이 각각 하루 4회씩 운행된다.

평창에서는 그동안 동서울종합터미널행 시외버스만 운행돼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충북혁신도시 잔여세대 오늘 무순위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하루 동안 혁신도시 A-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잔여세대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단일형 대단지인 A-2블록 분양아파트는 3.3㎡당 500만원대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대출과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잔여세대 공급은 무순위 신청자에 한해 순번추첨 후 동호지정 계약으로 수요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 계약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2015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며 올해 말 준공된다.

오대산 백두대간 종주 불법산행 집중단속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백두대간 불법산행을 막기 위해 오는 21∼30일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대산은 전체 면적(326㎢) 중 58.5%(192㎢)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최근 백두대간 종주산행이 새로운 등산문화로 되면서 등산객들이 입산금지구역으로 들어가 자연환경을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사무소는 특별단속팀을 구성해 노인봉∼매봉, 두로봉∼신배령 등 상습 불법산행 구간에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22∼23일 서산시 팔봉산 감자축제 개최

제12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22∼23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감자깎기, 감자 무게달기, 감자 탑 쌓기 등의 감자 기네스 행사와 감자 즉석경매, 서산시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 입구에는 찐감자 시식회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가마솥에 장작불로 찐 감자를 제공한다. 10만㎡의 널찍한 감자밭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감자캐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5㎏ 6000원, 10㎏ 1만원 등 시중가격의 절반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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