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원천마을 '제6호 기록사랑마을' 지정

입력 2013-06-17 16:53

[쿠키 사회] 전북 임실군 신평면 원천마을이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돼 각종 기록이 보존·전시된다. 국가기록원은 18일 신평생활사박물관에서 ‘제6호 기록사랑마을’ 지정행사와 ‘기록사랑마을 전시관’ 개관식을 연다.

전시관에는 19∼20세기 원천마을의 역사와 호적, 전답실측도 등 고문서 16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유림 내력을 담은 임실향안, 과거급제자 이름을 기록한 임실청금안 등 1800년대 고문서와 토지매매계약서도 전시된다. 또 농업·생활용구 450여점과 토기·기와 등 향토유물 70여점도 모아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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