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원양산업노조, 상호협력 협약

입력 2013-06-17 14:35

[쿠키 사회] 부산항운노조와 전국원양산업노조가 17일 부산 초량동 항운회관에서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노동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양 노조는 항만·해양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안전대책 마련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가기로 했다.

특히 양 노조는 선원들의 가장 큰 현안인 ‘편의치적’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편의치적이란 선주가 타 국가에 선박국적을 등록하는 것으로 선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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