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길 위의 평화학교’ 청소년 활동가 25명 모집

입력 2013-06-16 18:13

서울YWCA는 남과 북이 하나 되기 프로젝트에 주체적으로 참가할 ‘길 위의 평화학교’ 청소년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달부터 2014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명동 서울YWCA 회관과 여행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남한의 대학생들과 탈북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의 장으로서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함께 여행과 탐방을 다니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의 관심과 이슈에 대한 토론과 워크숍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서울·경기 지역 남한 대학생 15명, 탈북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나·지역사회·평화세상을 위한 소통을 익히며 DMZ와 제주도 등을 탐방하며 문화적·정서적 교류를 하게 한다(02-3705-6023·seoulyw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