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2볼넷

입력 2013-06-14 19:02

추신수(신시내티)가 톱타자로 복귀해 안타를 포함 세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골랐다. 전날 2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날은 톱타자로 돌아와 출루 능력을 뽐냈다. 또한 1타점과 2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79로 약간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430을 유지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14회 연장 접전 끝에 5대 6으로 아쉽게 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