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담에 핀 한 송이 꽃

입력 2013-06-14 17:07


앨프리드 테니슨(1809∼1892)

담에 핀 한 송이 꽃을

뿌리째 뽑아

내 손에 들었네.

이 작은 꽃, 내 만일

네 뿌리까지 모두 알 수 있다면

하나님과 인간도 모두 알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