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제2순환로 통행료 카드제로 변경 外
입력 2013-06-13 19:19
전북택시유실물센터 오늘 문 열어
전북도가 도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4일부터 ‘전라북도택시유실물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유실물센터는 손님이 택시를 탔다가 휴대폰이나 지갑, 가방 등 물건을 놓고 내렸을 경우 분실물 신고를 한 곳에서 받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분실물 신고나 문의는 택시조합 홈페이지(jbtaxi.co.kr)나 전화(063-254-1444, 212-3995)로 하면 된다. 전북에서는 하루 3∼4건의 택시 유실물이 발생하지만 시·군, 택시조합, 경찰청 등 유실물신고소 운영주체가 다양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창 풍천장어·복분자·수박축제 21∼23일
전북 고창지역 3대 특산물을 소재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3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21∼23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복분자즙으로 만든 미니 수영장에서 풍천장어를 잡아보고 수박 서리도 체험할 수 있다. 복분자와 수박을 이용한 양궁과 사격, 복분자 손수건과 수박 부채 만들기도 진행된다. 판매장에선 복분자로 만든 한과와 술, 수박 등을 싸게 살 수 있다. 인근의 아산면 반암마을에서는 복분자를 직접 수확해볼 수 있다.
광주 제2순환로 통행료 카드제로 변경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통행요금 지불방식을 교통카드제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제2순환도로는 그동안 구간별로 800∼1200원씩인 통행요금을 현금만 받아 동전 등을 준비해야 되는 운전자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사왔다. 시는 다음달 일부 구간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가 추석 이전까지 교통카드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카드 시스템 설치비 18억원과 해마다 발생되는 6억원 정도의 카드수수료 등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한다.
광주보훈청 ‘나라사랑 야구 시구행사’
광주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50명을 초청해 ‘나라사랑 시구행사’를 가졌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이석춘(84)옹은 이날 광주지역 유공자를 대표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전 시구를 했다.
광주보훈청은 지난 7일 중외공원 올림픽동산에서 ‘정전·유엔군 참전 60주년 참전국기 게양식’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29일에는 ‘625개 연날리기 및 참전국 손도장 찍기’ 행사를 한다.
“롯데쇼핑 전주시 입점 저지” 호소
전주·익산·군산 상인연합회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롯데쇼핑 입점 저지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전주시의회를 방문, 롯데쇼핑 입점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이 마치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지역상권을 위협하는 내용을 숨기고 있다”면서 시의회가 나서서 전주시의 계획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시는 롯데쇼핑이 1300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과 야구장을 이전 건립해주는 대신 현 부지에 호텔과 백화점 등을 건립토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